비즈반지1 킬링타임용으로 딱! 비즈반지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만 갇혀있다 보니, 킬링타임용 취미들이 관심받고 있다. 나는 그 전에도 원래 집순이였지만 안나가는 것과 못나가는 것은 심적인 차이가 큰 것 같다. 예전에는 집에서 무조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힐링이라면, 지금은 집에서 심심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게 조금 이상한 세상이구나 싶어진다. 귀여운 취미답게 구성도 참 귀여웠다. 각종 컬러의 비즈와 낚시줄 같은것이 동봉되어 왔다. 반지만들기라 그런지 비즈가 정말 너무 작아서 이걸 꿸 수 있을까 걱정이 조금 되었다. 내 손이 작은 편임에도 거인손처럼 느껴졌다. 비즈가 너무 작아서 봉투에서 꺼내 쓸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보석 십자수용으로 사놓은 통에 구분하여 넣었다. (컬러별로 구분해놓으면 좋았겠지만, 반지 종류를 구분해서 봉투.. 2021.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