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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취미4

더 세밀하게! 작은바늘 펀치니들 저번에 펀치니들을 한번 경험하고 나서 다른 작품을 만들고 싶어졌다. 풍경도안을 한 번 경험했으니, 이번에는 무언가.. 캐릭터스러운 느낌적인 느낌의 그런(?)것을 말이다. 하지만 아직 나는 쪼랩이므로 거창한 것은 부담스럽고... 하여, 좀 더 얇은 실로 만들 수 있는 DIY키트를 찾아보았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작품을 보시려면? 십자수보다 쉬운 펀치니들 도전 내가 중학교를 다닐 때 일주일에 한번 씩 동아리활동(일명 CA)을 할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춤동아리 등 많은 것들이 포함되었다.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 손을 움직이 sontoki-vibe.tistory.com 구매는 여기에서 했다. 펀치니들 패키지 자수 수예 kit : 오꿈 [오꿈] 교육용품 수입, 생산 및 문구전문 온라인 .. 2021. 10. 13.
킬링타임용으로 딱! 비즈반지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만 갇혀있다 보니, 킬링타임용 취미들이 관심받고 있다. 나는 그 전에도 원래 집순이였지만 안나가는 것과 못나가는 것은 심적인 차이가 큰 것 같다. 예전에는 집에서 무조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힐링이라면, 지금은 집에서 심심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게 조금 이상한 세상이구나 싶어진다. 귀여운 취미답게 구성도 참 귀여웠다. 각종 컬러의 비즈와 낚시줄 같은것이 동봉되어 왔다. 반지만들기라 그런지 비즈가 정말 너무 작아서 이걸 꿸 수 있을까 걱정이 조금 되었다. 내 손이 작은 편임에도 거인손처럼 느껴졌다. 비즈가 너무 작아서 봉투에서 꺼내 쓸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보석 십자수용으로 사놓은 통에 구분하여 넣었다. (컬러별로 구분해놓으면 좋았겠지만, 반지 종류를 구분해서 봉투.. 2021. 10. 8.
가을 단풍을 담은 비누 만들기 특별하게 "내 취미는 이거닷!" 라는 것 없는 나는 심심할 때 마다 꼼지락 할 만한 것들 찾아 헤맨다. 어느날엔가도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비누만들기 키트가 눈에 딱 들어왔다. 마침 가을이 다가오기도 했고, 색도 알록달록 한 것이 나의 맘에 꼭 들었다. 만드는 영상을 보니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고 내가 만들어 내가 쓸 것이기 때문에 부담도 없었다. 구성품은 단풍모양의 몰드와 사각형 몰드, 종이컵, 천연색소, 투명/불투명 비누베이스, 막대가 있었다. 옛날에는 이런거 하나 만들려면 재료 각각을 사서 모아야 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한번 만들기 좋게 나완 키트가 많아서 좋은 세상이구나 싶다. 불투명 비누베이스를 전자레인지에서 녹여준 후 천연색소를 이용해서 원하는 만큼 컬러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단.. 2021. 10. 5.
십자수보다 쉬운 펀치니들 도전 내가 중학교를 다닐 때 일주일에 한번 씩 동아리활동(일명 CA)을 할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춤동아리 등 많은 것들이 포함되었다.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하는 나는 뜨개질이나 십자수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것들의 기억은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아직까지도 겨울이 다가오면 뜨개질을 하는 등 실과 관련한 것들을 놓지 않았고 펀치니들이라는 새로운 재밌거리를 찾기에 이르렀다. 나는 초보이기 때문에 모든 재료가 들어있는 DIY키트를 찾았고, 아주 간단한 도안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록달빛]이라는 도안을 구매했고 두꺼운 실 5종, 도안이 그려진 천, 자수 틀, 쪽가위, 돗바늘, 펀치니들 전용 바늘이 들어있었다. DIY키트라서 .. 202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