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1 십자수보다 쉬운 펀치니들 도전 내가 중학교를 다닐 때 일주일에 한번 씩 동아리활동(일명 CA)을 할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춤동아리 등 많은 것들이 포함되었다.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하는 나는 뜨개질이나 십자수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그것들의 기억은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아직까지도 겨울이 다가오면 뜨개질을 하는 등 실과 관련한 것들을 놓지 않았고 펀치니들이라는 새로운 재밌거리를 찾기에 이르렀다. 나는 초보이기 때문에 모든 재료가 들어있는 DIY키트를 찾았고, 아주 간단한 도안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록달빛]이라는 도안을 구매했고 두꺼운 실 5종, 도안이 그려진 천, 자수 틀, 쪽가위, 돗바늘, 펀치니들 전용 바늘이 들어있었다. DIY키트라서 ..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