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1 컷팅은 NO! 페이퍼 시어터 '페이퍼 아트'하면 칼을 들고 종이에 그려진 도안대로 정교하게 오려내는 행위를 많이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것을 생각했으니까.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나와 한 때 유행이었던 그것은 너무 고된 노동력에 비해서 너무나 허접한 작품이 탄생해버려서 (물론 내가 너무 못해서) 빠른 포기를 했었다. 그리고 한참은 페이퍼 아트는 내 머릿속에서 지워졌는데, 우연히 용산 아이파트몰 도토리숲을 들렸다가 이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피규어나 그 외 다른 굿즈를 사고 싶어 들렀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격이 비쌌고, 그렇다고 엄청 사고 싶게 생긴 피규어 또한 눈에 띄지 않았다. 한참을 구경했지만 아무것도 손에 얻지 못한 나는 시무룩해서 가격이 저렴한 무언가라도 사야겠다라는 마음에 집어왔던 것이 바로 '페이퍼 시어터'이다. .. 2021.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