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만들기1 겨울 감성템! 브릭화덕 미니어처 요즘의 나는 나이가 들었는지 옛날 용품들이 더 예뻐보이고 있어보이고 그럴 때가 있다. 아주 시골에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궁이같은 것들을 실제로 사용해볼 일이 없었지만 어렸을 때 시골 친척집이나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갔을 때 먼발치서 본 기억이 남아있다. 이런 것들은 벽돌로 쌓아진 모습들 때문에 아마 나에게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 (지나가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빌라들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드는 게 나뿐일까.) 아무튼 서론이 어수선해(?)졌는데, 오늘은 미니어처 화덕을 만들어보았다. 한참 취미를 찾아보겠다며 하비풀이나, 하비인더박스 같은 취미 관련 사이트를 매일매일 들어갈 때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New로 항상 떠 있던 리얼브릭이다. 처음 봤을 때는 너무 단순해보이고 눈길이 가.. 2021. 11. 3. 이전 1 다음